거의 한달에 두편씩 보는 엄청나게 느린 속도로,
드디어 '안녕 프란체스카'를 다 보았다.
단순한 시트콤이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결국은 눈물을 찔끔.
머리속에 남는 것은 주제가처럼 수십번이고 나왔던 노래
Art Garfunkel 의 Traveling boy
결국 두일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래인것 같다.
프란체스카를 만나서 했던 '안녕'
그리고 그녀를 떠나면서 했던 '안녕'
그리고 그는 그녀를 놔두고 떠나가야 하는것.
프란체스카 1부 초창기부터 나왔던 노래였는데
이렇게 전체적인 주제를 관통하는 내용인지는 몰랐었다.
마지막화에서 이노래를 듣는데 어째서 눈물이 나는지..
노래 분위기는 꽤나 관조적이었는데,
가사는 슬프지 않은 듯하면서도 너무 슬프다.
중독된듯 어제와 오늘에 이어 하루종일 듣고 있다.
하지만 역시 노래는 아름답지만,
나는 이런 노래를 부를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
하지만 부를 사람이 될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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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my love beneath the midday sun
Alone, once more alone
This Travellin' boy was only passing through
But he will always think of you
눈을 떠요 나의 사랑 해는 이미 높이 떠있는걸
혼자 다시 또 혼자이더라도
잠시 스쳐 지나갔지만
항상 당신을 기억할꺼에요
One night of love beside a strange young smile
As warm as I have known
A travelling boy and only passing through
But one who'll always think of you
낯선 이와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따스함은 가슴깊이 남아
떠도는 이, 스치는 인연이었더라도
당신의 기억은 영원할거야
Take my place out on the road again
I must do what I must do
Yes I know we were lovers
But a drifter discovers
일어나 다시 길을 떠나요
이제껏 그래온 것 처럼
그것은 분명 사랑이었지만, 방랑자는 알아요
A travellin' boy and only passing through
But one who'll always think of you
잠시 스쳐 지나갔지만
항상 당신을 기억할꺼에요
Take my place out on the road again
I must do what I must do
Yes I know we were lovers
But a drifter discovers
That a perfect love won't always last forever
일어나 다시 길을 떠나요
이제껏 그래온 것 처럼
그것은 분명 사랑이었지만, 방랑자는 알아요
완전한 사랑도 항상 영원할순 없음을
I won't say that I'll be back again
Cause time alone will tell
So no goodbyes for one just passing through
But one who'll always think of you
No goodbyes
다시 돌아올꺼라고 말하지 못했죠
안녕이란 말 없이 잠시 스쳐지나갔지만
당신을 항상 기억할테니까요
안녕이란 말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