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눈이 안좋아져서 일하다가 자주 쉬어주고 있습니다.
마치 학교에서 수업듣는 것처럼 50분 일하고 10분 쉬고를 반복해주고 있습니다.
10분동안 마냥 멍하니 방에 있는 것도 그다지 눈에 좋지 않을것 같아서
먼곳을 바라봐야겠다. 싶어서 오늘은 옥상에 올라가봤습니다.
보이는 것은 빌딩숲뿐이었지만, 차가운 겨울 공기가 좋았습니다.
멍하니 빌딩을 바라보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습니다.
정말로 구름하나 없는 하늘.
가을과도 비슷하지만, 얼음같은 청량함이 가득들어 있는 겨울하늘이 놓여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하늘을 이렇게 바라본게 올해들어 처음인것 처럼 느껴집니다.
입사 초년이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입사 이년쨰.
전부 처음이었던 일도, 할 수 있을까 무섭던 일도,
일상이 모두 습관이 되어 가고, 나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