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람이라는 건 사랑하고 헤어지면 언제까지나 죽을만큼 아프고 괴로워 하는 존재였어. 하지만 스스로를 측은히 여긴 사람은 죽고못살듯 했던 사랑도 잊고 살 수 있게 무뎌짐과 희미헤짐을 진화시켰었던거야. 그래서 지금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몇번의 사랑을 하고 몇번의 헤어짐도 할 수 있는 거라고. 하지만 난 아냐. 난 얼마남지 않은 사랑의 원시인인걸. 나에겐 무뎌짐같은 능력은 없어. 나는 원시인이라 바보같이 아파하고 죽을때까지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걸.
[브런치]의 노래 [그런거지]의 가사를 듣다가 영감(?)을 받음